황신혜 이혼 황신혜 남편 그리고 딸 이진이

'컴퓨터 미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연예계 최고 미녀로 손꼽혔던 황신혜. 두 번의 결혼과 황신혜 이혼으로 발표로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황신혜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인데요. 고향은 인천시로 본명은 황정만. 학력은 인일여자고등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를 중퇴한 학력을 가지고 있죠.

1986년 MBC 공채 탤런트 16기로 데뷔를 했던 황신혜. 키 166cm, 몸무게 48kg의 마른 몸에 큰눈, 또렷한 이목구비로 리즈시절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며 많은 인기를 누렸었는데요.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 주연급으로 출연, 각종 CF에 출연했었죠. 90년대에는 '애인'이라는 드라마로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2000년대는 '위기의 남자'로 인기. 그 인기가 황신혜 머리핀, 화장품 등 소품까지 유행시킬 정도였는데요.

40대가 넘어서도 수영복 화보를 찍을 정도로 자기관리가 엄청나다는 황신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인 1987년 재벌 2세와의 결혼 발표를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었는데요. 그런데 결혼한 지 9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었죠. 당시 황신혜 남편이 가정보다 일에 충실해 해외에 자주 나가거나 밤 늦게까지 손님 접대로 집을 자주 비워 불화가 생겼고 황신혜 이혼을 택했다고 밝혔었습니다.

이후 1998년 3살 연하의 사업가를 만나 재혼을 했던 황신혜. 당시 혼전임신 상태로 결혼을 했었고 다음 해인 1999년 딸 이진이를 출산했었죠.

그러나 두번째 결혼에서도 결혼 7년 만인 2005년 이혼을 택했던 황신혜 이혼 그 사유에 대해 성격차이라 밝혔으며, 금융 컨설턴트 사업가였던 전남편의 사업 부진과 경제적 문제, 남편의 잦은 해외 출장이 황신혜 이혼 이유가 되었다.

당시 황신혜는 전남편으로부터 위자료를 전혀 받지 않았지만 황신혜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던 시아버지가 아파트 한채를 사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딸 이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기에 앞서 이혼을 택했던 황신혜. 딸이 학교를 가서 이혼을 하면 상처를 안겨주게 될 것 같아 서둘러 이혼을 했고, 당시 어렸던 딸에게는 이혼 사실을 제대로 알릴 수 없었다고 하죠. 황신혜 딸 이진이는 엄마 아빠가 이혼한 것에 대해 12살때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되었다며 충격이 상당히 컸고, 아는 척을 할 수도 없었고 혼자 미국에서 많이 힘들었다고 속마음을 밝혔었는데요.

이에 황신혜는 딸 이진이가 학교에 입학한 후 이혼을 하면 아이들이 놀려 상처를 받을까 서둘렀고, 말할 때를 기다렸는데 그 때를 찾지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었습니다. 황신혜 딸 이진이는 한국에서 태어나 11살 때부터 혼자 미국으로 유학을 가 캘리포니아에서 6년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서울 외국인학교 고등부를 입학, 중퇴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