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이상하게 소화가 안됩니다. 여름 말고도 과식을 했을 때 또는 불편한자리에서 식사를 했을 때 또는 명절날 소화가 안되거나 잘 체하는 경우들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체했을때 빠르게 좋아질 수 있는 방법으로 소화 잘되는 지압방법과 혈자리에 대해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했을때 지압방법
체했을 때 지금 설명드리는 지압방법을 활용하시면 빠르게 소화촉진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많이들 민간요법이라고 하고 소화제를 먹는게 가장 좋다고는 하지만 소화제를 먹지 못하는 상황일 때는 이런 혈자리 지압법이 가장 즉효약이라고 보실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체했을때 지압법 첫번째 합곡혈 합곡혈의 경우 체했을때 만이 아닌 두통이나 생리통, 월경불순, 시력장애, 코피, 이명, 치통, 인후염, 중풍, 구완와사, 불면증, 신경쇠약, 어깨 신경통, 밤에 식은땀 등의 급성 질환들이 있을 때 아주 좋은 구급 혈자리 입니다. 해당 혈자리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활용해서 좋은 효과를 보는 혈자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엄지와 검지 사이의 말랑한 중간 정도 입니다.
체했을때 지압법 두번째 족삼리혈 해당 혈자리는 무릎 아래쪽에 부근에 있는 혈자리 입니다. 소화불량, 위경련, 복통, 설사, 변비 등이 있을 때 효과적인 혈자리이며 혈뇨, 급성장염, 당뇨, 황달, 부종, 딸꾹질, 고혈압, 감기 같은 신체 기능에 좋은 도움을 주는 혈자리라고 합니다.
체했을때 지압법 세번째 은백혈 엄지 바가락 끝마디 안쪽에 있는 발톱 안쪽 모서리 쪽에 있는 혈자리입니다. 위경련, 소화불량, 배가 더부룩할때, 복통, 급성 설사, 구토, 구역질이 있을 대 혈자리를 마사지하듯이 꾹 눌러 주시면 좋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혈자리 입니다.
체했을때 지압법 네번째 태백혈 발 안쪽 엄지발가락에 우묵히 들어간 혈자리 입니다. 소화불량, 위경련, 구토, 위통, 복통, 급성장염, 배 더부룩함, 변비, 설사, 불면증, 관절통 등에 효과가 좋은 혈자리 입니다.
체했을때 위에 말씀드린 네가지 혈자리가 있지만 필자의 경험상 가장 효과가 좋았던 혈자리는 합곡혈이었습니다. 주변 지인 또는 배우자가 소화가 잘 안될 때 혈자리를 마사지해주었더니 빠르게 소화가 되고 트림이 나오면서 좋아졌습니다. 물론 착시 효과일 수도 있지만 체한 당사자가 느끼기에 좋아졌다고 느낄 정도면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었던듯 합니다.
체했을때 손따는방법은? [효과는 있을까?]
체하면 많이들 손을 따야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한의사 지인분에게 들었을때 체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안되서 피가 탁해진다고 합니다. 이런 탁해진 피를 내보내주는 것이 좋기에 손가락이 아닌 어디든 멸균처리된 바늘로 찔러서 탁해진 피를 빼내면 좋아질 수도 있다고는 했습니다. 단! 멸균처리된 바늘이나 침으로 찔러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유는 세균감염의 위험성 그리고 피부 조직 손상에 대한 문제로 인해서 일반 사람이 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즉 바늘을 라이터에 지지는 방법으로 하는데 이는 바늘을 멸균처리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참고할 부분으로는 바늘로 손끝을 따서 피를 내면 혈액순환 촉진을 일으켜서 소화불량이 좋아질 수 있고 체했을때 좋아질 수 있다고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혈자리 지압법으로 꾸준히 지압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체했을때 음식, 자세들은?
위에 말씀드린데로 지압법으로 지압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 지압을 하고 있지만 음식을 섭취해야 하거나 자세 때문에도 체한 상태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체했을때 보통 탄산음료인 콜라나 사이다를 섭취하기도 하는데 이는 소화가 잘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지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소화 안될 때 체했을때 탄산음료를 먹는 습관은 소화장애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체했을때는 보통 금식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 2끼 정도를 금식해주어야 어느정도 소화기능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식을 하면 안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성소화불량환자들, 당뇨병환자들, 만성위엄이나 식도염환자들]의 경우에는 체했거나 소화가 안된다고 금식을 해버리면 건강에 전혀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때는 따뜻한 꿀물을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고 소량의 죽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체했을때 자세가 굉장히 중요한데 체한 상태 또는 소화가 안된 상태로 잠들게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때 눕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위는 오른쪽에 위치해있기에 누웠을 때 오른쪽으로 누워주면 역류를 막아준다고 하는데 그게 아닌 왼쪽으로 누워주어야 합니다. 이유는 왼쪽으로 누우면 목과 위가 연결되는 식도 괄약근이 압박을 받아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서 음식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화가 안된상태로 눕거나 잠드는건 전혀 좋지 못합니다. 꼭 소화제를 먹어주거나 따뜻한 물을 먹고 잠시 5분 정도 산책을 해주거나 몸을 움직여 준 후에 소화가 좀 되면 그때 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