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물림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 개물림사고는 가볍게 볼게 아니기도 합니다. 일단 개물림 사고가 안나게 다들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한테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개한테 물리고 상처부위는 어떻게 해야 하고 광견병은 어떻고 파상풍주사는? 흉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간단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개한테 물렸을때 대처방법
첫번째 개한테 물렸을 때 상처부위 체크해주기 개한테 물리면 상처부위를 바로 씻어내주시고 소독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더욱이 노약자, 어린이가 개한테 물렸을 때는 더욱 위험하니 병원에 가서 상처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 개한테 물렸을 때 광견병에 대한 두려움 솔직히 개한테 물리면 상처부위도 문제지만 광견병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을 공통 숙주로 하고 있는 병원체에 의하여 일어나는 전염병입니다. 그래서 중추신경계 감염증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때 개가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였는지 확인이 중요합니다. 광견병 걸인개가 아니면 광견병은 쉽게 옮지 않지만 광견병이 있는 개에게 물리면 광견병 잠복기가 20 ~ 90일 정도이고 증상으로는 마비, 과다활동, 환청 등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광견병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가서 꼭 그에 관련된 주사를 맞고 광견병에 대한 예방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적절한 시기에 조치를 받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개한테 물렸을 때 파상풍도 조심해야 합니다. 일단 개한테 물리면 병원에서 파상풍주사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맞은 상태로 5년이 안되셨다면 안맞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바로 맞으셔야 합니다. 파상풍은 상처 또는 찔림으로 인하여 세균감염을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서 근육경직, 발열,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상풍주사를 맞지 않으면 파상풍에 걸리게 될 떄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파상풍주사는 접종한지 10년 후 다시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번째 개한테 물렸을 때 흉터 문제는? 개가 어느정도의 강도로 물었느냐에 따라서 흉터가 남느냐 안남느냐로 갈리기에 흉터가 빨리 낳는 연고를 발른다던지 흉터 제거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개의 발톱에 파여 색소 침착이 생기셨다면 흉터 완화를 위해서 레이저 시술을 진행 4주간격 5 ~ 7회 정도 받으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입술을 물렸다면 흉터 제거와 주변 조직을 복원하는 시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손가락이 찢어졌다면 잘 봉합하고 흉터 경계를 줄어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개한테 물리면 상처가 가볍더라도 바로 병원에 찾아가서 위에 말씀드린 것들을 다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흐르는 미지근한 물 또는 식염수에 상처부위를 5분정도 씻어주고 소독하고 연고를 발라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물리면 고름이 발생하고 붓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지켜보면서 병원에 재 방문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물림사고책임은?
견주의 관리 소홀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형법상 과실치사 또는 중과실치사상죄 혐의가 적용됩니다. 그래서 견주를 처벌하는 기준으로 고려되는 것 중 하나가 부주의 이 부주의가 얼마나 크냐에 따라서 형량이 달라지게 됩니다. 보통 처벌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피해자가 사망하면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개인적 생각으로 법개정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문 개는 안락사 시키고 사람은 부주의 정도를 떠나서 무기징역은 줘야 한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