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안좋을 때 가장 먼저 문제가 생겼다를 알아채게 되는 것이 생리현상입니다. 그중에서도 대변을 볼때 바로 직감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피똥을 싼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봤을 수도 있는 대변에 피가 묻어서 나오는 상황 또는 항문에서 많은 피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들을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이런 문제가 생기면 당연하게 대장항문 관련된 전문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도대체 피똥 싸는 이유가 무엇일까? 피똥 싸는 원인과 그에 대한 관련 질병들이 무엇이 있는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피똥싸는이유는? 원인은?
항문 근처에서 피가 나는 이유 간단히 말해서 치핵, 치열, 치루와 같은 치질의 원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이중에서 치핵이 발생빈도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항문관의 점막 바로 아래 층에 배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쿠션조직이 있는데 이 조직에 혈관이 풍부합니다. 그런데 변비 또는 배변 압박으로 인한 부종으로 점점 커지면서 항문 밖으로 밀려나오게 됩니다. 이것을 치핵이라고 하는데 이 치핵의 정도에 따라서 1도 ~ 4도로 분류 됩니다. 심하면 피가 항문에서 물총을 쏘듯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도 이상일 때 수술을 권장한다고 하는데 수술을 하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내부에 이르는 부위들이 찢어진 것을 이야기 합니다. 어떤때는 변이 너무 크게 나오고 또 어떤때는 변이 너무 딱딱하고 또는 설사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만성 치열이라고 하여 조금씩 찢어지고 아물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들인데 항문이 한번 찢어지고 나면 상처 주변에 분비물들이 잘끼게 됩니다. 그럼 나도 모르게 긁어버리고 상처가 덧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많이들 치핵, 치열은 기전이 비슷하여 좌욕이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치루는 변이 항문으로 나와야 하나 안쪽 점막과 엉덩이쪽 피부에 터널이 생기면서 그 부위로 변이 끼이고 염증이 생기면서 고름이나 분비물이 반복적 흐르게 되는 것을 치루라고 합니다. 치루는 염증이 생기는 일들이 반복되기에 수술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또 항문주의농양은 항생제만 사용하면 효과가 없으며 치료를 지연하게 되면 괴사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단 후 바로 절개해서 배농해야 한다고 합니다.
피똥 싸는 이유 2번째
피똥싸는 이유에서 여러 원인들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대장과 관련된 문제 입니다. 대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상처가 낫거나 하면 대변을 볼 때 대변색이 빨갛게 변해서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합니다. 그런데 대장암일 때도 있는데 이 대장암일때는 초기 발견이 어려운데 이유는 무증상이 대부분이라서 입니다. 그래서 대장암일때 체중감소, 혈변등을 누는 경우들도 있다고 하기에 혹여나 대변에 피가 묻어서 나온다면 꼭 검사를 해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피똥 싸는 이유는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으로 혈변을 누는 경우들도 있는데 이 염증성장질환의 경우 장에 염증이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환인데 이게 장이 많이 부어있는 대장 점막 부종 또는 장이 빨갛게 되는 홍반성 변화 또는 장을 건드리기만 해도 피가 나는 증상 장이 헐어 있거나 궤양등을 발견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동반되는 증상들로는 [복통,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 여러 증상들이 수개월간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때는 내시경을 통해서 빠르게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같은 문제들도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혹시나 피똥 싼다? 그러면 빠르게 병원을 내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