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가장 많이 먹는 과일중 하나가 사과입니다. 그런데 사과가 진짜 맛없는 사과라면 진짜 먹기가 싫어집니다. 사과중에서도 정말 달달하고 아삭한 사과가 있고 푸석하면서 엄청 맹맹한 사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맛없는 사과 버리기는 아까워서 어떤 활용법이 있을까 하여 찾아보니 사과잼과 식빵애플파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설명드립니다. 사과잼은 사과를 얇고 길게 썰어줍니다. 그전에 사과를 꼭 세척해주어야 합니다. 여튼 채를 썰어주시고 설탕도 입맛에 맛도록 계량하고 채썰어둔 사과를 냄비등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10분정도를 기다려주시면 흥건하게 물이 생기고 불에 졸여주면 잘 끓는데 그때 중간불로 낮춰서 계속 졸입니다. 숨이 많이 죽었을때 레몬주스를 적당하게 넣어주시고 불을끈다음 식혀줍니다. 이때 쫀득거리면서 투명하게 잼형태가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아주면 사과잼 완성입니다.
식빵애플파이는 식빵4개, 사과1개, 설탕, 꿀, 시나몬가루, 달걀, 버터를 준비해주시고 사과는 채를썰어주고 다시 잘개 잘라 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버터한조각, 설탕 3숟갈, 꿀1숟갈을 넣어주고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약불에 올려서 잘 볶아주다가 시나몬가루를 1스푼정도 넣어도 되는데 좀더 넣는건 개인 기호에 따라서 선택사항입니다. 그리고 졸여주시다가 약불로 서서히 줄여주시고 사과조림이 잘 만들어지면 식빵의 겉면을 잘라줍니다. 그리고 방망이로 밀어서 부드럽게 만들고 가장자리에 달걀물을 묻히고 사과조림을 중간에 얹혀줍니다.사과조림은 정중앙이 아니고 한쪽으로 올려주고 반대는 칼집을 내줍니다. 그리고 앞뒤로 달걀물을 발라줍니다. 그다음 에어프라이에 170도에 5분정도를 예열해서 구워주시면 딱 좋게 구워집니다. 그리고 맛나게 우유랑 드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