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파이터김명준 그는 진국이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요즘 밖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는데요. 어쩌다 보니까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늦게 생활하던 생활패턴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일찍 자는 좋은 습관으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요즘 집에서 TV를 많이 보고 있는데 mbn 뉴스파이터김명준 씨가 너무 멋있으시더라구요. 오후 4시 20분이 되면 '뉴스파이터'라는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말씀하시는 화법도 시원시원 하시고 너무 매력적이세요.

mbn 뉴스파이터김명준씨가 나오는 이 프로그램은 평일에만 시청할 수 있어요. 보통 뉴스라고 하면 딱딱하고, 정적인 부분이 많은데 김명준씨는 말도 안돼는 영상들을 전달하실 때 분노하고, 호통을 쳐주시며 함께 공감해주시더군요.

함께 시청하는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누군가 옆에서 함께 분노해 주면 공감대 형성이 되는 것 처럼 말이에요.

그렇다고 mbn 뉴스파이터김명준 씨가 호통만 치시는 건 아니구요. 슬픈 기사가 나올 때는 함께 슬퍼해 주세요. 그리고 재밌는 일화도 있었는데 북한에서 레드벨벳이 공연을 했을 때 빨간맛 노래도 불러 주셨었어요.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시는 분이에요.

즐거운 금요일